죽전안과칼럼

죽전안과칼럼

아무리 치료해도 낫지 않는 찝찝함. - 결막 이완증

눈질환
작성자
죽전안과
작성일
2023-08-08 11:25
조회
404
눈물은 안 나는 데 꼭 눈물이 맺힌 느낌이 나서 한 번 닦아 보지만
눈물은 없고 그런데 좀 있으면 또 찝찝하고...
거울 보면 눈동자 아래 쪽에 뭔가 탁하게 눈물 낀 것처럼 보이고...


이런 느낌의 원인 중에 결막 이완에 의한 것 있다.
결막은 까만 동자 옆에 빨갛게 충혈되는 부분이다.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 늘어져 처지듯이 결막도 늘어지게 되는 데
이것이 아래 눈꺼풀에 닿아서 꼭 눈물나는 느낌이 들게 되고,
닿아 있는 부분에 노폐물들이 쌓여 염증도 일으킨다.


결막 이완의 치료로 늘어진 결막에 간단한 시술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이면 시술 후 충혈이 좀 될 수 있지만
대부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시술 후 눈동자 아래에 탁하게 보이는 것이 해결되어
눈동자가 맑아 보이기도 한다.


오래 동안 안약을 썼지만 뭔가 개운하지 않고 눈물 맺힌 느낌이 있다면
결막 이완을 한 번 생각해 보자.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