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안과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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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안 나본 사람은 모르는 고통…

눈질환
작성자
죽전안과
작성일
2023-08-08 11:56
조회
34906
어릴 때 다래끼로 고생한 기억이 오래 남는다.


그만큼 아프고,
남들 보기도 창피하고,
답답하고 괴롭다.


다래끼가 나는 이유는 여드름과 같다.
속눈썹 라인 바로 뒤을 따라서


큰 피지샘이 줄지어 있는데
여기에 여드름 곪듯이


염증이 생기면 다래끼가 된다.
물론 더러운 손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여드름과 같이
피지 분비가 과하다든가,


피지 덩어리가 배출되지 못하고
입구를 막고 있는상태에서


피부에 원래 사는 균(피부상재균)이
침범해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지저분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면 한다.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초기에 바로 약을 쓴다면,
먹는 약과 안약만으로도
대부분 호전이 되나,


다래끼가 이미 많이 커져있다든가,
단단하게 잡히면 째야 되는 경우도 있다.


농이 차 있지 않고 크게 부어만 있다면
짼다고 별 득이 없다.


이럴 때는 약 먹고 좋아지면 감사하지만,
약이 잘 안 들어 농이 차면

그 때가 가서 째야 효과가 좋다.


특히 다래끼가 매우 자주 나는 분
(주로 피부가 지성이고 여드름이 많은 분)들은,

여드름 심한 분들이
피부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평소에 눈꺼풀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피지샘 주위에 균을 줄이는 방법인데,

병원에서 처방하는 먹는 약과 함께
티트리 오일이함유된 관리 용액을

쓰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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