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안과칼럼

죽전안과칼럼

슬프지 않아도 눈물이 흘러요.

눈질환
작성자
죽전안과
작성일
2023-08-08 11:12
조회
94
눈물이 흘러
눈 끝이 짓무르고
화장이 번지고,
시야도 흐려진다.

특히 겨울철이 유난히 괴로운 사람들이다.
여름엔 괜찮던 것이 겨울에는 더 슬퍼져 보이는 분들도 있다.


눈물이 나는 가장 명확한 이유는 나오는 눈물보다 내려가는 눈물이 적어서 이다.
많이 나오든지 적게 내려가든지 어쨌거나 나오고 내려가는 데에 균형이 맞지 않으면 갈 곳이 없는 눈물은 밖으로 흘러 넘치겠다.


보통 눈물 흘림의 가장 흔한 이유는 다들 알듯이 안구 건조로 인한 눈 자극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눈물 흘림이 심하지 않고 심해도 눈 끝에 눈물이 맺혀 짖무르는 정도다.
하지만, 병원에서 안구건조 치료를 받고도 계속 증세 호전이 없다던가, 그 정도가 너무 심하면 다른 원인이나 치료를 생각해야 한다.
보통 소식자(의료용 철사)로 내려가는 눈물길을 뚫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죽전안과에서는 또 다른 치료도 권한다.
눈물이 나와서 내려가는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각각에 맞는 치료를 해야한다.


가령 눈물 내려가는 입구가 좁다든가 입구를 덮고 있는 조직이 있으면 눈물길을 뚫어 주는 것으로는해결이 안 되어, 각각에 맞게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분들께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은 원인이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한가지 치료나 시술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단계적 치료나 시술을 받아야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즉 한가지 시술을 받고 호전이 없으면 더 강한 시술을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처음부터 충격이 강한 수술이나 치료를 피할 수 있다.


눈물길을 뚫는다든가 안약 쓰는 것 말고도 다양한 치료가 있으니 치료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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